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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3월 22일부터 시작해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외국인 근로자 25명이 참여한다. 매주 일요일 정읍시청 별관에서 총 15회에 걸쳐 교육이 이루어진다.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교육을 주관하며, 전북 지역의 명소와 음식을 소재로 한글 자음과 모음, 기초 문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예정이다. 딱딱한 문법 교육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유용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 장벽 해소는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교육이 일상생활과 직장 내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읍시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 사회의 온전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정읍시 가족센터를 '1시군 1외국인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문화 탐방 체험, 일상생활 상담, 통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변호사나 노무사 등 전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도 힘쓴다. 이 밖에도 지역 기반 비자 승급 지원금 지급,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외국인 농업 근로자 공공 기숙사 운영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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