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부여군 123사비 창작센터 레지던스가 2026년 3기 입주작가 5명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에는 도자, 섬유, 목공,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단위로 총 22명이 지원하며 약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고민성, 김소연, 이예찬, 이다솔, 원유혁 5명이 최종 입주 작가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가들은 1년간 레지던스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펼친다. 성과에 따라 최장 3년까지 레지던스 생활을 연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입주 작가들에게는 개인 숙소와 전용 스튜디오가 제공된다. 창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상품 개발, 기획 전시, 공예 페어 참가 등 다방면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청년창고' 공간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곳에서 공예 워크숍을 열고 공예주간, 공예페스타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팝업스토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123사비 창작센터 레지던스는 운영 4년 차를 맞아 청년 공예가의 창작 기반 조성과 지역 정착을 돕는 인큐베이팅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 입주작가 임서윤은 2025년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입상했고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서화실에 작품이 전시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입주 기간이 만료되는 작가 3명은 123사비공예마을 인근에 정착할 예정이다. 레지던스 프로그램이 청년 정주를 유도하고 지역 인구 유출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여군 관계자는 “123사비 창작센터 레지던스는 청년 공예가의 창작 기반을 만들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