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순항…중부권 유통 거점 기대

1816억 투입, 11월 준공 목표…기존 시장 대비 3.4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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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순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지반조성 및 파일 공사를 마쳤다. 현재는 건축물 철근콘크리트 공사와 철골 공사가 한창이다.

전기, 통신, 소방 설비 공사도 함께 진행 중이며 전체 공정률은 약 50%에 달한다. 청주시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공정 간 간섭을 최소화하고 시공 순서를 조정하여 지연을 방지하고 있다.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부실 공사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현대화사업에는 총 1816억 원이 투입된다.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에 부지면적 14만8260㎡, 연면적 4만5733㎡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시장보다 부지는 3.4배, 연면적은 2.3배 확장된 규모다. 대규모 물류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통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유통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농산물 반입부터 경매, 배송, 반출까지의 동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공동 배송장 상부에는 캐노피를 설치, 기상 조건에 관계없이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물류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청주시는 현대화된 도매시장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농산물 유통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자의 판매 편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농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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