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보문면, 23일 신청사 시대 연다

30년 넘은 노후 청사, 주민 중심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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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예천군 보문면, 23일부터 ‘신청사’서 첫 업무 개시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 보문면이 오는 23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30년 넘게 낡고 비좁았던 기존 청사를 대신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보문면사무소는 1989년 준공 이후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2023년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으며 재건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문면은 설계 용역 제안 공모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돌입했다. 공사 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건강나눔센터에 임시 청사를 마련하여 운영했다.

약 2년간의 임시 청사 생활을 마치고, 2026년 3월 초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23일, 구청사 부지에 새롭게 지어진 ‘보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다. 황원희 면장은 “신청사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에 완공된 신청사는 연면적 846㎡,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는 민원실과 상담실을 배치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어르신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층은 회의실 및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문면은 청사 이전으로 인한 행정 공백과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동안 집기 이전 및 전산망 점검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황원희 면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면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문면은 업무 개시 후 안정적인 운영을 거쳐 오는 27일 개청식을 열고 면민들과 함께 신청사 건립을 축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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