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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성군 서부면에서 새봄을 맞아 특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지역 초등학생부터 노인회 회원, 지역 단체까지 참여하는 '민관학 합동 새봄맞이 대청소'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겨우내 묵혀둔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19일, 서부면 공무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서부면분회,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서부초등학교 학생 20여 명도 함께 힘을 보태며 총 12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서부면 문화누리센터에 모여 안전 교육과 청소 구역 안내를 받은 후, 3개 구역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도로변과 해안가, 마을 진입로, 관광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생활 쓰레기와 무단 투기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특히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동네 환경을 정비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작은 손으로 쓰레기를 줍는 모습에 어르신들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따뜻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지역의 미래인 초등학생부터 마을의 어른인 노인회 회원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가꾼 깨끗한 서부면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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