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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는 오는 24일, 2026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전승 발표회를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 전수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음력 2월 6일인 ‘좀상날’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던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승되는 좀상날 세시풍속인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를 직접 만나볼 기회이기도 하다.
행사는 하평교로 이어지는 횃불놀이와 다리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천하평답교놀이 공연과 황덕굿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횃불을 들고 풍물 가락에 맞춰 행진하는 모습은, 강릉 전통 문화의 멋과 공동체 정신을 생생하게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용기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보존회장은 “이번 전승 발표회를 통해 지역 주민은 물론 많은 분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는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이라는 설명이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하평답교놀이 전승 발표회가 2026년 무형유산 공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릉 지역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정 무형유산 6종목이 있으며, 각 종목별로 연중 다양한 공개 행사가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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