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3동, 안부 전화로 독거노인 고독사 '정조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년째 이어온 '어르신 안부전화'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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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목소리..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 추진 (인천서구 제공)



[PEDIEN] 인천 서구 석남3동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석남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부터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24년부터 3년 연속 추진되는 석남3동의 특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32명에게 주 2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와 안전을 확인한다. 안부 전화는 단순한 일상 대화를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필요한 사항을 조기에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전화 연결이 되지 않거나 위기 상황이 감지될 경우, 협의체는 즉시 자녀나 친인척에게 연락하거나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한다. 지역사회 내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오경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석남3동의 '어르신 안부전화 드리기 사업'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더욱 굳건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남3동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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