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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미래차 산업 전환 협력…SDV 대응 전략 모색
대구와 경북이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3월 17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대구 경북 지역주력산업 협업 프로젝트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에 대한 공동 대응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이번 토론회는 하반기 지역주력산업 개편을 앞두고, 모빌리티 분야의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및 지역 혁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소벤처기업부, 대구시, 경북도, 그리고 지역 기업인 및 전문가 약 20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토론회에서는 SDV 전환 대응을 위한 대구 경북 모빌리티 산업구조 전환 전략 발표가 있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의 미래차 전환 전략 및 협업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진행됐다.김봉섭 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 실장은 “SDV 전환으로 모빌리티 산업구조가 부품 중심에서 통합 플랫폼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구의 전장 구동 기술과 경북의 차체 소재 제조 기반을 연계한 초광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SDV 기반 미래 모빌리티 통합 산업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대구 경북 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대경권 SDV 전환 지원 사업단' 구성을 제안했다. 이 사업단을 통해 대경권 모빌리티 기업의 SDV 전환을 밀착 지원하고, 핵심 기술 개발 결과를 플랫폼 기반으로 통합 실증하는 구체적인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주재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역 모빌리티 기업의 SDV 전환 관련 애로사항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교수, 효림엑스이 대표이사, 텔레칩스 전무, 아주스틸 팀장, 아진산업 연구소장 및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주력산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미래 모빌리티를 주축으로 지역주력산업을 발전시켜 왔다. 향후 정부의 '5극3특' 산업구조와 연계한 대구 경북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최미경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이번 토론회가 대구 경북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지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 순천 전통시장에서 행정통합 '소통'
강기정 광주시장이 순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웃장과 아랫장을 찾아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행정통합이 지역 상권에 미칠 영향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강 시장은 16일,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 웃장과 아랫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웃장은 국밥거리로 유명하고, 아랫장은 호남 최대 규모의 5일장으로 알려져 있다.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조동옥 웃장 번영회장, 천세두 아랫장 번영회장 등 상인들과 만나 행정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강 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생활 경제권으로 통합되면 소비, 관광, 유통 등 경제 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특히 교통, 관광, 지역경제 정책을 연계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강 시장은 시장 상가들을 직접 둘러보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지역 상권의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물가 상승과 민생 부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했다.강기정 시장은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생활 경제권으로 묶이면 지역 상권의 판이 함께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나아가 “행정통합을 계기로 지역 전통시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주소방, ‘산불진화 의용소방대’ 실전 훈련으로 초기 대응력 강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대형 산불에 대비하여 ‘광주 산불진화 의용소방대’의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지난 16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에서 ‘광주 산불진화 의용소방대 발대식’과 함께 ‘산림화재대응 교육훈련’이 시작됐다. 최근 3년간 광주지역에서는 16건의 산림화재가 발생, 9.88ha가 소실되는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훈련은 산불 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화재 진압을 보조하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산불 발생이 집중되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산불 취약 시기로 판단하고, 예방 활동과 함께 의용소방대 운영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올해 구성된 의용소방대원은 총 122명이다. 이들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무등산에서 실제 산불 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다. 광주소방학교 훈련교관들이 직접 훈련을 지휘하며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주요 훈련 내용은 화재 진압 보조 역할 수행 요령, 등짐펌프 등을 활용한 방어선 구축 방법, 잔화 정리 및 주민 대피 요령, 화재 현장 안전 관리 등이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대형산불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위해 ‘광주 산불진화 의용소방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고 본부장은 이어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광주소방의 발 빠른 대응이 주목된다. -
광주시, 어린이 놀이시설 토양 집중 조사…중금속 오염 막는다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토양 오염 문제 해결에 나선다. 특히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놀이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부터 '2026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토양 생태계를 보존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조사 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 산업단지 인근 공장, 노후된 주유소, 토지 개발 지역 등 총 105곳이다. 이 지역들은 토양 오염 가능성이 높거나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됐다.작년 조사에서 오염 우려 기준의 70%를 넘었던 22곳도 이번 조사에 포함됐다. 지속적인 오염 추적을 통해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조사 항목은 카드뮴, 납과 같은 중금속 8가지와 유기인 등 일반 항목 14가지, 그리고 토양 산도 등 총 23가지다. 꼼꼼한 조사를 통해 토양 오염 여부를 정확하게 판별할 예정이다.조사 결과, 오염 우려 기준을 넘는 지역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자치구에 통보한다. 이후 오염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토양 정화 책임자를 지정하여 정밀 조사 및 복원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은 한번 오염되면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지하수 오염과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철저한 실태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토양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숙박업소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설명회 성황리 개최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숙박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 설명회를 3월 25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지역 숙박 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숙박 시설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본부는 '숙박시설 환경개선 사업'과 '숙소기반 디지털 관광안내 홍보물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숙박시설 환경개선 사업은 단체 관광객 수용을 위한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트윈룸 조성이나 간편 조식 공간 조성 등에 필요한 지원금을 제공해 단체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하고 숙박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다.숙소기반 디지털 관광안내 홍보물 제작 사업도 눈길을 끈다. 숙소 인근 관광 명소와 인기 방문지에 대한 관광 정보를 수집, 다국어 디지털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여 외국인 관광객과의 소통 부담을 줄이고 숙박업소가 관광안내 거점 역할을 하도록 돕는다.설명회에서는 두 사업의 주요 내용과 공모 요강 안내뿐 아니라, 숙박업소의 관광객 수용 태세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되었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진행됐다.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지역 숙박업소가 관광객 만족도의 중요한 척도가 되는 만큼 숙박 시설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숙박 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모집 공고문은 4월 2일부터 대구광역시 및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구시, 뿌리기업 공정 자동화 지원…4월 10일까지 참여 기업 모집
대구시가 지역 제조산업의 핵심인 뿌리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제조 혁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 뿌리기업 차세대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뿌리기업의 기존 수동·반자동 제조 공정을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고부가가치 제조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지원 분야는 '신뿌리 연계 공정 전환'이다.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공정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공정 자동화 및 관리 체계 구축, 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고위험·고중량 공정 무인화, 에너지 고효율 전환 등 4개 분야를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공정 개선을 돕는다.신청 대상은 대구 내 사업장을 둔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특히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나 연 매출 30억원 이하 기업을 우선 지원하여 제조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선정된 4개 기업에는 기업당 386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이번 지원은 단순 설비 도입을 넘어 중소기업이 향후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접수는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관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이윤정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장은 "뿌리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만큼, 앞으로도 뿌리기업의 공정 혁신과 스마트 제조 전환 지원을 지속 확대해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 광양제철소서 철강산업 에너지전환 논의
광주광역시는 16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제철소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에너지 운영 현황과 향후 전력 수급 계획 등을 청취했다.이날 방문은 광주전남 통합을 앞두고 지역 핵심 산업인 철강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 전력 수요 증가와 탄소 규제 강화 등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강기정 시장은 이날 포스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철 공정에서의 전력 사용 현황과 에너지 운영 상황, 향후 에너지 확보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간담회에서는 특히 철강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 전망과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에 따른 산업계 대응 상황, 제철소 에너지 운영 방식 등을 논의했다.포스코 측은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 활용한 발전 등 현재 운영 중인 전력 생산 방식과 향후 에너지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철강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산업 에너지전환이 중요하다”며 “향후 산업단지 에너지전환과 관련한 정책 동향, 지역 산업 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이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제철산업의 특성상 전기요금 할인만으로는 지속가능할 수 없다”며 “소형모듈원전과 청정수소 활용 등 종합적인 에너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광주시는 앞으로도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
대구시, 삼성전자와 자립준비청년 ‘희망디딤돌’ 놓는다
대구광역시는 삼성전자,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3월 16일 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희망디딤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희망디딤돌 : 삼성의 대표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1인실 원룸 형태의 개별 주거공간을 지원하며 개인 역량에 맞춘 1:1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민 관협력 자립통합지원사업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정효명 부사장, 하헌재 상무, 이경민 삼성생명 고문 등 주요 임원진과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대구시와 삼성전자는 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의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지난 2016년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설치된 ‘대구자립통합지원센터’의 시설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매년 센터를 이용하는 100여명의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단순 주거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된다.삼성전자는 ‘전자IT 제조기술자’및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자’양성과정 등 전문적인 취업설계교육을 지원해, 청년들이 기술 역량을 쌓아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더불어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우수기업을 발굴해 직무교육을 이수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적재적소에 연결한다.특히 회원사를 대상으로 채용 연계와 사업 홍보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생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아동복지시설 등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일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교육지원-취업’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취업 및 자립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교육과 취업 기회를 함께 얻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진정한 자립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유가·물가 불안에 선제적 대응… 민생 안정에 총력
제주특별자치도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물가 상승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도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유가와 물가, 환율 변동이 심상치 않다”며 도민 부담 경감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농어업, 관광, 에너지 등 각 분야별 민생 안정 대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오 지사는 최근 도내 주유소를 방문해 유가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유가 상황이 시설하우스 농가에 미치는 타격을 우려하며, 난방용 등유 사용량 증가 시기에 맞춰 신속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과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예비비를 활용해 면세유 가격 상승분을 지원했던 사례를 참고하여,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어업 분야 연료비 지원 방안 역시 함께 검토하여, 어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제주도는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여 유가 급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생활영역 열에너지 전기화 대전환 계획’에 따라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연계 제로에너지 주거단지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준공 30년이 넘은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한 사례를 확대하고, 히트펌프 10만 세대 보급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이다.도서 지역 주민들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한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를 20만 원으로 조정하여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제 수혜 금액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농민과 어민 수당 신청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농민수당은 ‘제주DA’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어민수당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사업자와 소상공인 지원 방안, 월동무 소비 촉진 마케팅 등 다양한 민생 안정 대책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 통합특별시장 후보 전원 '자치구 재정 강화' 공감대 확인
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가 통합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 8명의 예비후보자로부터 자치구 재정권 강화에 대한 질의서 답변을 받았다.협의회는 예비후보자 전원이 자치구 재정권 강화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공통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합특별시 출범 후 자치구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협의회는 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들에게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자치구에 대한 보통교부세 수준의 재정지원 약속 여부 및 구체적 실행 방안 등을 질의했다. 정부의 보통교부세 자치구 직접 교부에 대한 입장 및 제도화 노력 방안에 대한 질문도 포함됐다.답변서를 분석한 결과, 8명의 예비후보자 모두 자치구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인지하고 있었다. 통합 이후 자치구 재정권 강화를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는 것이 협의회의 설명이다.특히 통합특별시 체제에서 자치구가 실질적인 기초지방정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재정과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다만 후보자들이 제시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과 추진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재정지원 방식, 정책 추진의 우선순위, 중앙 광역 기초 간 재원 배분 구조 등에 대해 후보자별로 서로 다른 구상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협의회는 이러한 차이를 "자치구 재정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이 제시된 것"으로 평가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 해석한 것이다.협의회 관계자는 "예비후보자 전원이 자치구 재정권 강화의 방향에 공감해 준 것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향후 통합특별시장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보다 현실적인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이어 협의회는 이번 답변 내용을 토대로 향후 통합특별시장 당선자와의 정책 협의, 중앙정부와의 제도 개선 논의 등을 통해 자치구 재정권 강화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 -
광주시, 노후 산단 구내식당 개선 사업 본격 추진
광주시가 노후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구내식당 리뉴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는 앞서 전국 최초로 시행해 국정과제로 채택된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의 연장선이다. 1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본촌, 송암, 소촌, 하남, 평동1·2차, 첨단 등 6개 노후 산업단지 내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 근로자에게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선정된 기업은 구내식당 인테리어는 물론 노후 가전제품과 주방기기 교체 비용을 지원받는다.기업당 총사업비의 75%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나머지 25%는 기업이 부담한다. 광주시는 공정한 지원을 위해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 후 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은 오는 5월부터 구내식당 개선 공사에 들어간다. 참여 희망 기업은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광주시 투자산단과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집단급식소 설치 및 운영 신고를 마친 기업이다.김남천 투자산단과장은 “이번 사업은 근로자들이 일상에서 가장 밀접하게 느끼는 식사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활기찬 산업단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구 동부도서관, 138억 들여 새 단장…7월 시민 품으로
대구 동부도서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7월,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사는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38억 원이 투입됐다.1995년 개관하여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한 동부도서관은 연간 37만 명이 이용하는 동구 지역의 주요 거점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꾸준히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은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였다. 단열 성능 강화,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이 이루어졌다.안전 편의 시설도 확충됐다. 내진 보강과 경사로 설치 등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간 구성 역시 혁신적으로 바뀌었다.기존의 좁고 분절된 자료실은 넓고 유기적인 구조로 재배치되어 이용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지하 1층에는 시청각실과 보존서고, 1층에는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전시실, 생각나눔실이 들어선다. 2~3층은 열린 자료실 및 학습실, 동아리실, 4층은 강의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현재 디자인 가구 설치, 자료 재배치, 시스템 점검 등 재개관 준비가 한창이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동부도서관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재개관까지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독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시는 노후 시립도서관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부도서관에 이어 남부도서관 리모델링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
팔공산 역사, 탁본에 새기고 국악에 담아 즐기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이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3월과 4월, 탁본 강연과 국악 공연을 잇따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3월 24일 오후 2시에는 '탁본자료로 만나는 팔공산 역사문화 깊이' 강연이 열린다. 전일주 팔공산문화포럼 부회장이 강사로 나서 팔공산에 깃든 문화유산을 탁본을 통해 재조명한다. 전 부회장은 영남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영남금석문탁본회장과 경상북도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금석문 분야 전문가다.강연 후에는 현재 진행 중인 '탁본으로 만나는 팔공산 역사문화' 특별기획전 관람이 이어진다. 전시는 팔공산의 역사와 문화를 시각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4월 7일 오후 1시에는 대구시립국악단의 '봄날의 풍류' 공연이 펼쳐진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금석문과 탁본, 국악 공연을 통해 팔공산 권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각도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6대구시민주간 연계행사로 3월 1일 '대구광역시 무형유산으로 만나는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광산구, 2026년까지 심폐소생술 교육 대폭 확대…"내 이웃을 살린다"
광주 광산구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시민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대대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찾아가는 교육은 물론, 상시 교육장 운영, 그리고 무인 체험 공간까지 마련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광산구 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정기 교육이 열린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특히 눈에 띄는 것은 '무인 키오스크형 심폐소생술 체험 공간'이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다.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찾아가는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광산구는 이에 앞서 지난 17일까지 광산구장애인협회 활동 보호사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또는 광산구 보건행정과를 통해 가능하다.광산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 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광산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산구의 발 빠른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