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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시가 지역 제조산업의 핵심인 뿌리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제조 혁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 뿌리기업 차세대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뿌리기업의 기존 수동·반자동 제조 공정을 로봇, 센서, 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절감은 물론, 고부가가치 제조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지원 분야는 '신뿌리 연계 공정 전환'이다.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공정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공정 자동화 및 관리 체계 구축, 검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고위험·고중량 공정 무인화, 에너지 고효율 전환 등 4개 분야를 지원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공정 개선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대구 내 사업장을 둔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다. 특히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나 연 매출 30억원 이하 기업을 우선 지원하여 제조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선정된 4개 기업에는 기업당 386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단순 설비 도입을 넘어 중소기업이 향후 정부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 접수는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주관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윤정 대구광역시 기계로봇과장은 "뿌리산업은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만큼, 앞으로도 뿌리기업의 공정 혁신과 스마트 제조 전환 지원을 지속 확대해 지역 제조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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