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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공도서관 협의회, 지역 협력 강화 논의
울산 공공도서관들이 2026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도서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울산도서관은 지난 3월 17일 오후 4시, 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2026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울산지역 공공도서관 관계자, 울산시 및 구군,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의 주요 사업 보고와 토의, 기관별 주요 업무 추진 계획, 도서관 주간 행사 계획 공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울산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 확대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울산도서관은 2018년 개관 이후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 간 협력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정기회의를 통해 도서관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고 있다.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공공도서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 도서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를 통해 울산 지역 공공도서관들은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최민호 시장, 세종시 도로 보수 현장 찾아 안전 점검
최민호 세종시장이 17일 조치원읍 도로 정비 현장을 찾아 도로 보수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중심의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보다.이번 방문은 최 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30여 명의 도로 보수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진행됐다.최 시장은 배수구 덮개를 직접 열어 내부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도로 보수 업무를 체험했다. 작업자들의 노고를 직접 느끼고,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조치원청사에서는 도로 유지관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개선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도로 보수 작업 시 작업보호차량 지원, 신규 사인보드 장비 교체, 친환경 제초제 사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최민호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도로 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최 시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도로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보수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케이앤제이피엠, 울산에 550억 투자…반도체 초고순도 PM 생산공장 신설
울산에 본사를 둔 케이앤제이피엠이 550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초고순도 세정제 생산 시설을 울산에 짓는다.울산시는 케이앤제이피엠과 '초고순도 피엠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서성준 케이앤제이피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번 투자는 급변하는 세계 반도체 시장에 대응, 핵심 소재 자급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울산을 첨단 화학 소재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도 담겼다.케이앤제이피엠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7038㎡ 부지에 연간 2만 톤 규모의 초고순도 피엠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올해 6월 착공, 내년 5월 준공이 목표다.이번 투자를 통해 약 3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앤제이피엠은 울산 시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한다는 방침이다.울산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 공장은 국내 최초로 피엠 원재료 반응부터 정제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하는 생산 시설이다.외산 의존도를 낮추고 반도체 소재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앤제이피엠은 원료 수급을 위해 에쓰-오일 및 항만 인근에 사업 부지를 확보했다.독자적인 정제 기술을 통해 99.999% 이상의 초고순도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서성준 케이앤제이피엠 대표이사는 국내산 초고순도 케미컬 피엠 시장의 높은 성장세를 전망했다."이번 투자를 통해 울산이 세계 반도체 소재 및 화학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소재의 국산화 투자를 환영했다."이번 투자가 울산의 물류 및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케이앤제이피엠은 극동유화와 재원산업의 합작법인이다.삼성, 에스케이하이닉스 웨이퍼 공정에 사용되는 초고순도 피엠 공급을 위해 설립됐다. 첨단 소재 국산화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
세종시, 20일부터 이륜차 전국번호판 시대 개막
세종시가 오는 20일부터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을 전면 도입한다.국토교통부 등록번호판 기준 고시 개정에 따른 조치다. 이번 전국번호판 도입은 번호판 식별 개선과 관리 효율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20일 이후 이륜차를 사용하거나 재사용 신고하는 경우, 반드시 새로운 규격의 전국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새 번호판은 기존 210x115mm에서 210x150mm로 크기가 확대된다. 반사 성능도 강화해 주야간 번호 식별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기존 번호판과의 차이점은 또 있다. 기존 이륜차 번호판에 표시되던 지역명이 삭제되고, 번호판 글자색도 파란색에서 검정색으로 변경된다.기존 등록 차량은 현재 사용 중인 지역 번호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소유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전국번호판으로 교체 가능하다.황미라 세종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도입으로 번호판 교체 비용을 절감하고 이륜자동차 등록을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번 전국번호판 도입을 통해 이륜차 관리 시스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울산시, 보건복지부 국가암관리사업 공모사업 최종 선정
울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공모사업’에 울산지역암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는 지역 완결 암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이번 공모에 공동 신청했다.전국 지역암센터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장비 도입 및 운영 계획 대면 발표와 2차 장비 활용 계획, 지역 완결 암 관리 추진 계획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거쳐 울산대학교병원을 포함한 3곳이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은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5’를 도입할 예정이다.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최근 첨단 치료 장비 수요 증가와 수도권과 지역 간 의료 기반 격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첨단 의료 장비를 확충하게 돼 지역 암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치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형 암 관리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환자 측면에서는 정밀 수술을 통해 합병증 감소 및 빠른 회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사회적으로도 수도권 원정 진료 감소와 지역 의료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울산대학교병원은 단순히 장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장비 운용을 위한 전문 인력도 확충한다.또한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울산 암 통합케어 기금’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암 환자의 치료비 지원과 지역 암 연구 등에 투입하는 등 지역 환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모자 중증 등 필수 의료 분야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현재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38억원 규모의 시설 장비 첨단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지난해에도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지역모자의료센터 노후 의료장비 교체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인공호흡기와 신생아 보육기 등 2종 3대를 지원받아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응급 대응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
울산시, 고령층 결핵 안전망 강화…경로당 찾아가는 검진 실시
울산시가 고령층 결핵 환자 증가에 발맞춰 '현장 중심 밀착형' 정책을 추진한다.시는 17일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 결핵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 울산 지역 특성에 맞는 결핵 관리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결핵관리 협력병원, 대한결핵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올해는 어르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로당 순회 결핵검진을 새롭게 도입한다. 검진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검진 서비스를 제공,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돕는다는 방침이다.울산시는 집단시설 내 결핵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 방안도 모색한다. 무자격 체류 외국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대상 무료 검진을 강화해 지역사회 내 잠재적 감염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는 지방정부와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울산의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결핵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경로당 순회 검진 등 현장 밀착형 사업을 통해 고령층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결핵 없는 건강한 울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시는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협력해 울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부산시, 50억 투입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820개 만든다
부산시가 2026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부산의 주요 산업인 관광 마이스와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10개의 세부 사업을 통해 82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중앙 부처 주도에서 벗어나, 부산시가 직접 지역 산업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관광 마이스 산업 분야에서는 청년 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기업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여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산 관광 마이스업 청년 유입 및 정착 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 마이스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정착금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부산 관광 마이스 3UP 프로젝트'와 '부산 관광 마이스 그로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질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3UP 프로젝트는 재직자의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 역량 강화를 위해 1인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그로우업 지원 사업은 기업의 맞춤형 컨설팅과 신규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며, 신규 채용 1인당 800만 원을 지원한다.제조업 분야에서는 숙련 인력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산업 전환을 지원하여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기계 부품 철강산업 숙련기술자 고용안정 지원 사업'은 숙련기술자의 이·전직과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장려금 750만 원과 근로자 인센티브 100만 원을 지원한다.제조 현장의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의 질적 성장도 꾀한다. '뿌리 철강산업 좋은 일터 조성 고용안정 지원 사업'은 신규 채용 1인당 1000만 원을 지원한다.'조선기자재산업 고용친화 일터환경 혁신사업'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채용 1인당 1000만 원의 시설 개보수 비용 등을 지원한다.이 외에도 '제조 유망기업 판로개척 스케일업 지원 사업', '제조산업 산업전환 혁신성장 지원 사업', '조선기자재산업 고용 기술혁신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판로 확대, 공정 고도화,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고 신규 채용과 연계해 1인당 1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추진한다.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관광 마이스 및 기계 부품 등 주력 업종에 특화된 직무 교육과 맞춤형 인력 매칭을 통해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의 불균형을 해소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부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부산의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성장과 고용 확대가 선순환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참여 희망자 및 기업은 오늘부터 수행 기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사업 수행 기관별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
최열 부산대 명예교수, 부산시 총괄계획가로 위촉
부산시가 도시 공간 혁신을 통해 글로벌 미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최열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박형준 시장은 최 교수의 풍부한 경험이 부산의 도시 공간 전략을 혁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최열 신임 총괄계획가는 앞으로 부산시 도시 공간 전반에 대한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계획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도시계획 네트워크를 폭넓게 구축해 온 전문가다.최 교수는 부산대학교에서 행정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남가주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2023년부터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부산시는 최 교수가 그간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공간 혁신을 이끌어 미래 도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최열 총괄계획가는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계획을 활용한 성공적인 미래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항만, 산업, 금융, 문화 등 다양한 자산을 갖춘 도시로, 도시 공간 전략의 대전환을 통한 통합과 혁신이 만드는 미래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덧붙여 “다양한 경험을 갖춘 최열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하게 되어 부산이 글로벌 미래 도시로 재편되는 데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산시, 배우 한상진·박정은 BNK 썸 감독 부부 홍보대사 위촉
부산시가 배우 한상진과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박정은 감독을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부산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부산시 공식 소통 채널에서 부산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상진은 평소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왔으며, 아내 박정은 감독의 BNK 썸 부임 후 5년째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에서 번 돈은 부산에서 쓴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시는 삶으로 부산 사랑을 보여준 한상진의 진정성이 부산을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상진은 드라마 '하얀거탑', 영화 '비보'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웹 예능 '부산댁 한상진'을 통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박정은 감독은 올림픽 4회 연속 출전과 프로농구 최초 여성 감독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운 부산 출신 농구 스타다. 그는 BNK 썸 감독으로서 고향 부산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2025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끌며 '프로농구 최초 여성 감독 우승'이라는 역사를 쓰기도 했다.방송과 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하는 부부의 홍보대사 위촉은 더욱 의미가 깊다. 시는 '부산의 딸' 박정은 감독과 '부산의 사위' 한상진이 진솔한 부산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위촉식에서는 두 사람의 이름과 박정은 감독의 선수 시절 등번호인 11번이 새겨진 농구 유니폼 액자가 전달됐다. 이는 각자의 분야에서 부산을 빛낸 두 사람이 앞으로도 부산 홍보를 위해 함께 뛰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시는 올해 상반기 한상진이 참여하는 신규 콘텐츠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두 분이 삶으로 보여준 부산에 대한 애정이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부산박물관, 2026년 부산 개항 150주년 기념 특별전 3가지 공개
부산시립박물관이 2026년 부산 개항 150주년을 맞아 특별한 전시를 준비한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와 조선시대 정원 문화를 잇는 세 차례의 전시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부산 개항의 역사, 세계유산, 그리고 정원 미학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도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3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는 테마특별전 '부산 개항 150년: 바다를 건너간 녀석들'이 개최된다. 올해는 부산 개항 15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1876년 개항 이후 부산항은 한반도의 관문으로서 근대 문물의 유입과 교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다. 박물관 캐릭터 ‘흥구’와 ‘매기’가 ‘초량화관도’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설정으로, 부산 개항 150년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관람객들은 두 캐릭터의 여정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개항기 부산의 풍경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유물, 영상, 체험형 연출을 통해 개항 이후 부산의 변화와 항만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스토리텔링과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 유물에서 탄생한 캐릭터 ‘흥구’와 ‘매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앞으로 이들은 박물관의 교육 홍보 활동 전반에 걸쳐 활약할 예정이다.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 기념 특별기획전 '조선 왕실과 세계유산'이 열린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 관람객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부산박물관과 국립고궁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 관련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을 중심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위상을 소개한다. 더불어 부산의 주요 문화유산도 함께 조명하여 세계유산과 지역 문화유산의 연관성을 보여줄 계획이다.가을에는 10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교류기획전 '조선의 정원, 마음을 심고 풍경에 노닐다'가 개최된다. 조선시대 사람들의 세계관이 투영된 다양한 정원을 통해, 자연을 빌려오고 마음을 심는 조선 특유의 정원 조성 철학과 풍류 문화를 조명한다.조선시대 회화와 공예품을 중심으로 정원의 미학을 소개하고, 실감형 영상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이 화폭 속 정원 풍경을 입체적으로 경험하는 몰입형 전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올해 마련한 세 전시는 부산의 역사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조망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전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 신혼부부 주거 부담 덜어준다… 최대 400만원 이자 지원
부산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부산광역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2분기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전세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분기 접수에서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2분기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결혼과 출산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 3천만 원 이하이고, 임차보증금이 4억 원 이하인 주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일 전날까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확정일자를 받아야 한다.다만, 주택 소유자의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는 임차보증금 대출 시 최대 연 2.0%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400만 원까지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이자 지원은 기본 2년간 제공되며, 출산이나 임신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년까지 연장된다.대출은 부산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2억 원 한도로 가능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금 100% 보증을 제공하여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돕는다.시는 이번 2분기 모집에서 총 400세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다.신청은 3월 27일 오전 9시부터 4월 9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15일 부산시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대출 실행 기간은 2026년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원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부산 건축의 숨은 매력,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로 만끽
부산시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와 손잡고 특별한 프로그램,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 12월까지 매주 주말, 부산의 숨겨진 건축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다.이 투어는 단순한 건물의 외관 감상을 넘어, 건축물에 담긴 역사와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시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투어 코스는 총 5개다. 센텀시티의 현대 건축물을 시작으로, 유엔 문화건축, 원도심의 근대 건축, 동래의 전통 건축, 그리고 산복도로의 다채로운 건축물까지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산복도로 코스는 부산역과 가까워 국내외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가 예상된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코스별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며,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각 코스에는 '부산건축문화해설사'가 동행한다. 이들은 건축물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배성택 부산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건축자산이 풍부하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건축문화의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시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에 발맞춰 국제화된 건축투어 콘텐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주도, 한국은행과 경제 분석·디지털화폐 협력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은행, 제주연구원과 손잡고 제주 경제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디지털화폐와 예금토큰의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이를 위해 세 기관은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16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유영봉 제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의 산업연관표 공동 연구와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및 예금토큰 활용을 위한 연구, 실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실측 조사 기반의 제주 지역 산업연관표 작성과 경제 및 산업 구조 분석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와 예금토큰을 활용한 정책 수당, 바우처 분야 연구와 실증도 추진한다.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 및 정책 포럼도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특히 산업연관표 공동 연구는 관광과 1차 산업 의존도가 높은 제주 경제의 특수성을 데이터로 입증하고 정책 설계의 정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 경제의 구조적 특징과 다른 지역과의 상호 의존 관계를 정량적으로 파악해 지역 맞춤형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디지털화폐와 예금토큰 분야에서는 정책 수당이나 바우처 지급 등 공공 정책 영역에서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 경제의 구조와 산업 간 연관 관계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은 지역 맞춤형 경제 정책 설계에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제주 경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금융 기술을 공공 정책과 연계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화폐와 예금토큰 등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제주가 새로운 정책 혁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제주도는 독립적인 지리적 여건과 차별화된 산업 구조를 갖춘 지역”이라며 “실측 조사 기반 산업연관표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흐름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화폐와 예금토큰을 활용한 정책 수당 및 바우처 지급 등 미래 디지털 금융 협력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협약식 이후에는 '제주지역 산업연관표 작성의 의의'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가 열렸다. 제주 경제 구조 변화와 산업 연관 효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제주도는 향후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공동 연구 추진과 협력 사업 세부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안전한 정착 돕는다
대구시가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유학 생활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대구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하여 2026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내 교통법규와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올바른 교통 정보를 제공,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올해 교육은 3월 17일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19일 계명대학교, 27일 영남이공대학교, 30일 계명문화대학교, 4월 3일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총 5개 대학에서 교육이 이뤄지며,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이 계획되어 있다.교육은 대구경찰청 및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의 교수 요원들이 맡는다. 교통안전 관련 규칙, 안전 운전 및 보행 수칙, 개인형 이동 장치 및 자전거 안전 이용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영상 자료와 퀴즈를 활용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유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교통법규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대구시는 대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3월 19일 계명대학교와 26일 경북대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등교 시간대에 맞춰 교통안전 홍보 팸플릿을 배부할 예정이다.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교통안전교육이 유학생들의 안전한 지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