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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천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암환자와 희귀질환자를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암환자와 희귀질환자이며, 지원 금액은 질환 및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는 암 종류에 상관없이 연간 최대 300만원을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18세 미만 소아암 환자는 소득 및 재산 기준 충족 시 연간 최대 2000만원, 백혈병 환자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자의 경우,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본인부담금 등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질환이 기존 1338개에서 1413개로 확대되어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기준은 소아·성인 모두 중위소득 140% 이하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암환자 45명과 희귀질환자 42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여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바 있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암과 희귀질환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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