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철도파업 대비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 운영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철도와 지하철 연쇄 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한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의 파업이 잇따라 예고됨에 따라, 파주시는 10일부터 비상 수송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과거 철도노조 파업 사례를 분석한 결과, 경의중앙선의 경우 평시 대비 출퇴근 시간에는 90%, 평시에는 60% 수준으로 운행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KTX와 일반 열차, 화물 열차 역시 운행률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파주시는 최병갑 부시장 주재로 비상 대책 회의를 열어 철도 운행 축소에 따른 시민 불편, 대체 교통 수단 확보 방안, 파업 대응 홍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시는 도로교통국장을 중심으로 총괄대책반과 수송지원반 등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택시 운행 독려 및 버스 이용 안내 등 대체 교통 수단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대체 교통 수단 마련 계획도 수립 중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철도 이용 시 사전에 출발 시간을 확인하고, 파주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파업 경과를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파업 장기화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