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대문구가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과 홍제폭포 일대에서 개최한 ‘2026 서대문 봄빛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친환경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 기간 서대문구는 ‘분리배출로 쓰레기 다이어트’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분리배출 안내 요원들은 관람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자원 재활용률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예년 대비 쓰레기 발생량이 30% 이상 감소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관람객들은 개인 컵과 다회용기를 지참하는 등 ‘천만 시민 쓰레기 다이어트’에 적극 동참하며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줬다.
축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서대문 벚꽃 한마당’을 시작으로 봄빛 오케스트라의 연주, 가족 뮤지컬, 봄빛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밤에는 수양벚나무 야간 경관조명이 안산을 아름답게 수놓았으며 순찰 강화로 쾌적한 관람 환경이 유지됐다.
서대문구는 클린존 운영과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의 노력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쓰레기 다이어트’에 동참해 주신 방문객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쓰레기는 줄이고 행복은 배가 되는 친환경 축제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앞으로 개최될 지역 축제에도 친환경 가이드라인을 적용,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서대문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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