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경희대와 함께 직원 대상 AI 교육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가 공무원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희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지난 7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AI와 함께 레벨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앞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2026 용인특례시 AI 반도체 포럼'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시는 급변하는 AI 기술에 발맞춰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생성형 AI를 행정 업무에 적극 도입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특히 용인시는 RISE 협업 대학인 경희대학교 AI 아카데미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관학 상생의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은 최신 AI 기술 동향과 실무 적용, 두 가지 핵심 부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상현 교수가 'Physical AI와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교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적 현실과 산업 전망을 상세히 설명하며 공직자들의 미래 기술에 대한 안목을 넓혔다.

2부에서는 경희대학교 공과대학 AI위원회 위원장인 임재혁 교수가 '생성형 AI로 업무 생산성 2배 높이기'라는 주제로 실무 밀착형 교육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LLM 등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롬프트 활용법 등을 교육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반도체와 AI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용인특례시의 경쟁력은 공직자들의 앞서가는 디지털 역량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희대 RISE 사업과 연계한 정기적인 AI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디지털 상생 협력 모델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