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강서구가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에서 강서미라클메디특구의 경쟁력을 뽐내며 해외 네트워크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3월 30일부터 나흘간 진행됐다. 구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의료 홍보 마케팅을 펼쳐 '고품격 의료관광 특화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옥타 임원 90명은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이대서울병원, 부민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 등 강서구 주요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종합병원 건강검진과 난임 분야의 기술력,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강서에 머물며 경험하라'는 슬로건 아래 옥타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 체험 투어'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희소나무한의원, 세보한의원 등에서 강서구의 의료 서비스를 체험했다.
세보한의원에서는 태반약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가 진행됐다. SNU서울병원에서는 족압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발 균형과 보행 패턴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곡 광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상담과 홍보를 진행하며 강서 의료관광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엑스포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 강서구가 공동 주최했다. 해외 바이어 1200명과 국내 240개 기업이 참가해 2246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115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강서미라클메디특구가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췄음을 알리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의료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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