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에서 실천으로”… 파주시, 제5차 여행길 교육 이어가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는 지난 7일, '성평등 파주'에서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여행길'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성매매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폭력 예방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3년부터 매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여행길' 교육은 이번 5차 교육에서 성매매 및 성폭력 예방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서는 성매매의 구조적 특성과 인권 문제를 짚어보고, 성매매집결지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전시관을 둘러보며 성매매 유입 경로, 피해 실태, 회복 지원 사례 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사회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뉴스로만 접하던 공간을 직접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며 “지역의 문제를 지역 구성원으로서 함께 고민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스스로 변화를 고민하도록 교육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성매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구조적인 문제임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성평등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여행길 교육이 진행될수록 시민들의 질문과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사회적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