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2022년 행정 혁신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기관 혁신 비전, 조직문화 개선, 공공서비스 혁신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 혁신의 핵심은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회복하는 데 있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를 통해 행정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119 이음콜’ 서비스다. 소방차 출동 시 발신 정보를 시민에게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기존에는 낯선 번호로 인식돼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이 서비스 도입 후 통화 성공률이 높아졌고 재난 대응 속도도 개선되는 효과를 봤다.
세외수입금 처리 방식 개선도 주요 성과 중 하나다. 기존에는 공무원이 직접 은행을 방문해 처리하던 업무를 전자납부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공금 횡령 위험을 줄이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업무 효율성까지 높였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2025년 6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기관혁신 멘토링 사업’의 멘토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 평가 대응 전략, 정책 발굴 및 성과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혁신 경험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행정의 혁신은 결국 시민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의 신뢰는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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