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천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육군 제7공병여단과 손을 잡았다.
시는 8일, ‘2026년 상반기 관 군 협력 재해예방 준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선제적인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율면 월포리 330번지 일원에서 하천 내 퇴적토를 제거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준설을 통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침수 및 범람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약 2000 규모의 하상 준설을 통해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유도하여 하천의 치수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위해 군 장병 25명과 덤프트럭, 굴삭기 등 장비가 투입된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사전 작업으로 작업로 확보, 집토 작업, 휴식 공간 조성 등을 완료했다. 현장 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관 군은 역할을 분담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병력과 장비를 투입해 준설 운반 작업을 수행하고, 시는 사전 기반 조성 등 필요한 지원을 담당한다. 주요 구간에는 신호수를 배치하여 현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우기 대비 선제적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 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관 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재해 취약 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우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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