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책 밖으로 나온 도서관… 고양시, 일상 속 독서문화 확장하다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고양시 17개 도서관에서 운영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는 9월까지 약 13만 6천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고양 독서대전', '도서관 주간', '독서의 달' 등 연중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독서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책, 밖으로'와 '책드림'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밖에서도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도서 관련 공연과 기획 전시를 꾸준히 늘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고양시 도서관에서는 총 500여 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어린이를 위한 꼬북클럽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도서관 주간과 독서의 달에 진행된 특별 프로그램 역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4개 도서관에서 진행된 도서관 방탈출 프로그램 '수성궁의 비밀'은 매회 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계절별 공연이 펼쳐졌고, 화정·대화·덕이·가좌도서관에서는 경기인디시네마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국제꽃박람회 기념 협력 전시', '도서관에서 만나는 고양작가' 등 기획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또한, 17개 도서관에서는 도서발굴단이 발행하는 책 소개 콘텐츠 '도발단톡'을 전시하여 다양한 독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4월에는 강촌공원에서 '책, 밖으로'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 처음 선보였다. 이후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기념 축제, 화전동 마을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하여 도심 속 자연에서 독서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2025년에도 '책 밖으로'와 '직장문고 책드림'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