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2리 마을회관 경기도 제공



[PEDIEN] 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마을회관 두 곳의 복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직접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경기도는 가평군 승안2리, 대보2리 마을회관의 복구를 위해 총 5천만 원의 기금을 투입했다. 해당 기금은 도배, 전기 공사 등 내부 시설 보수에 사용되어,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복구를 넘어, 수해로 인해 침체되었던 마을 공동체의 회복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모인 기부금을 바탕으로 ‘경기도 고향사랑기금’을 마련했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평군 복구를 첫 번째 기금 집행 사업으로 선정하고, ‘고향 보금자리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복구가 완료된 마을회관에는 ‘경기도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 경기도 고향 보금자리지원’ 현판이 설치되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리고 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1호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이 주민의 생활환경과 지역 복구에 직접 기여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