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용노동부가 11월 7일 오전 10시, 전국 49개 지방관서장이 참여하는 긴급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며 산업 현장의 안전 대응 강화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안전 인식이 구조적인 체질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관서장들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 수행과 업무 집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훈 장관은 점검 및 감독을 받은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과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사업장 점검 및 감독 이후 법 위반 사항이 제대로 개선되었는지 여부를 불시에 재점검하도록 지시했다.
동일 유형의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엄중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해당 기업에 대한 감독은 특별 감독과 동일한 강도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더 이상 비용이 아닌 이익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사고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을 발표하고 토의했다.
김영훈 장관은 “본부는 정기국회에서 예산, 입법 등 국정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방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감독에 역량을 집중해 제도가 현장에 안착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사망자 수 감소 추세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되돌릴 수 없는 변화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 현장의 지휘자인 기관장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달 후면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이 시행되고, 우리부가 73년 만에 새롭게 거듭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장관인 저부터 안전화 끈을 다시 묶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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