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남 목포시에서 '2026년 제4차 중앙부처-지방정부 외국인정책 담당공무원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호남·제주권의 외국인정책 담당 공무원과 지역 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외국인 정책과 중앙-지방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교육에서는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외국인정책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과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법무부는 동포정책, 지역 기반 외국인정책의 중요성, 그리고 외국인정책 통계플랫폼의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정부에서 시행된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들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정책 추진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진 소그룹 토론에서는 사회통합 증진 방안과 지역 특성에 맞는 비자제도 운영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상이한 정책 수요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정책 추진 방안과 중앙정부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각 지역의 구체적인 외국인 정책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전남연구원은 외국인 유학생 지원 과제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을 연계하는 정책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익산시의 지역사회 통합 사례, 서울글로벌센터의 유학생 취업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 활용 방안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정책 사례가 발표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이틀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에서 절실히 필요한 외국인 정책이 무엇인지, 그리고 관련 제도 개선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중앙정부의 정책과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권역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교육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실제 외국인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정책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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