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전남형 새뜰하우스’로 귀농어귀촌인의 새 출발 지원 (진도군 제공)



[PEDIEN] 진도군이 귀농어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전남형 새뜰하우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도시민의 농어촌 유입을 촉진하고 초기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빈집 2동을 개축, 2년간 거주 가능한 주거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도군은 지역 내 방치된 빈집 2동을 5년간 임차하여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2가구는 보증금 300만원 납부 후, 가구원 수에 따라 최저 월 1만원부터 최대 월 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3인 이상 가구에는 월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가 적용된다.

새뜰하우스에 입주한 한 주민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진도를 선택한 큰 이유”라며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은 이처럼 주거 지원뿐만 아니라 귀농어귀촌 희망자들의 단계별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3개월간 농어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진도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2개 마을에서 진행 중이며, 최대 6개월간 거주 가능한 ‘귀농인의 집’ 6개소와 2년간 거주 가능한 임대주택 6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은 앞으로도 귀농어귀촌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에는 ‘귀농인의 집’ 5개소를 추가로 조성하여 주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귀농어귀촌 희망자들이 진도에서 미리 살아보며 지역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