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지역 곳곳에서 6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총 2천여 명의 참가자를 끌어모았다. 전국 각지의 동호인과 학생, 직장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나주시는 지난 주말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줄넘기, 볼링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와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주말 체육행사는 전국 규모 대회부터 지역 동호인, 학생, 직장인이 참여하는 생활체육대회까지 세대와 종목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주 출신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의 이름을 딴 배드민턴 행사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25일 프랑스오픈에서 대회 3연패와 5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안세영 선수의 업적을 기념하는 배드민턴 동호인 친선 교류전과 유소년 배드민턴 교실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세영 선수의 부모와 프로그램을 지원한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안 선수의 성장을 축하하고 미래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제28회 한국장년테니스회 전남전국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간의 교류를 확대했다. 미래 체육 꿈나무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나주시 중·고등학생 배구대회에서는 학생들이 팀워크를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나주시장배 생활체육 줄넘기대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뽐내며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나눴다. 나주시장기 직장인 및 클럽 볼링대회에는 지역 직장인과 동호인들이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친목을 다졌다.
이번 주말 동안 이어진 각종 체육대회는 단순한 경기 승패를 넘어 유소년부터 학생, 직장인, 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스포츠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생활체육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전국 단위 대회 참가자들이 나주를 찾으면서 지역의 스포츠 기반을 알리는 동시에 음식, 관광, 숙박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지역 생활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여 지역의 매력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말 동안 나주를 찾아 대회에 함께해주신 전국의 체육인과 지역 동호인,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국 규모 대회와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관광과 연계해 스포츠도시 나주의 위상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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