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청소년, 독립의 역사를 가슴에 새기다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이 지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 8일간 진행한 ‘2026년 청소년 해외 독립유적지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 역사 탐방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구례군 시비 지원과 연계해 추진됐다. 관내 중학생 30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은 중국 베이징, 한단, 시안, 충칭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독립운동 유적지와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했다. 특히 한국광복군 관련 유적지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정신을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만리장성과 진시황릉 등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산을 살펴보며 역사적 안목과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혔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직접 방문하니 역사가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희생과 노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