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응원 간식도 안전하게’… 은평구, 식품접객업소 25곳 위생점검 (은평구 제공)



[PEDIEN]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서울 은평구가 수험생들이 먹는 간식과 선물용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은평구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배달음식점과 무인카페 등 총 25곳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에게 선물되거나 간식으로 소비되는 식품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특히 영업주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카페의 위생 실태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에는 최근 인기를 끄는 과일 찹쌀떡, 샌드위치 등 별도의 가열 없이 바로 섭취하는 식품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식품 및 조리장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 △방충망, 폐기물 용기 덮개 등 필수 시설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바로 섭취하는 식품에 대해서는 원재료의 위생적인 취급과 보관 상태, 냉장 보관 온도 준수 여부를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상주 인력이 없는 무인카페의 경우, △커피 기계 및 제빙기의 위생 관리 상태 △소비기한이 지난 원재료의 보관 및 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영업자가 스스로 위생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를 제공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영업 현장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 노력을 당부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원재료 보관부터 조리시설 관리까지 꼼꼼한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