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구미시에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립이 본격화된다. 삼성SDS는 2026년 11월 2일 오후 3시, 옛 삼성전자 1캠퍼스 부지에서 구미 AI 데이터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 삼성물산 지형근 건설부문 전략사업실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건설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기공식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삼성SDS가 구미 국가1산업단지 내 6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약 10개월 만에 실제 사업 착공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는 투자협약이 구체적인 사업 추진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미시는 삼성SDS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초기 단계부터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도로, 교통, 경관, 전력, 건축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사항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컨설팅을 제공하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했다.
특히 2025년 12월에는 ‘구미 첨단 AI 데이터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원스톱 지원단’을 구성하여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설계 단계부터 투자유치과, 인·허가 부서,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보완사항을 사전에 처리하고, 불필요한 행정 소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은 부서와 기관 간의 칸막이를 낮추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한 ‘원팀 구미’ 정신을 실천한 결과이다.
삼성SDS와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 역시 구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화답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업체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문턱을 낮추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지역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건설업체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추진하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넓혀왔다.
매칭데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와의 접점을 확대함으로써 대규모 투자사업의 성과가 지역사회와 지역 경제로 확산되는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 업체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투자 효과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이 함께하는 상생형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공단동 옛 삼성전자 1캠퍼스 부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약 2년여의 건설 기간을 거쳐 2028년 12월 준공 후, 2029년 3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삼성SDS의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마중물이 되어 삼성그룹의 구미 대규모 투자 계획이 마련되었고, 이는 로봇특화단지 지정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오늘 첫 삽을 뜬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가 구미 첨단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미래 산업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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