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광주권 시내버스 개편 맞춰 환승거점 쉼터 조성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시행되는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발맞춰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높이는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화순읍 교리 224-5번지 일원에 위치한 화순공공도서관 입구 양방향 버스 정류장에 마련된 이 쉼터는 무더위와 한파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지난 10월 30일 완공됐다.

이번 쉼터 조성은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간 환승 수요가 많은 지역의 군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환승 거점 기능과 휴식 공간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운 건물을 별도로 짓는 대신 기존 건물을 임차하는 방식을 택해 신규 시설 건립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했다.

쉼터 내에는 냉·난방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부터 군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어르신 등 기상 재난 취약계층이 버스 대기 중 더위나 추위에 노출되는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이번 쉼터가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 환승 편의와 군민 안전을 동시에 높이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구현진 주민안전과장은 “환승 수요가 집중되는 곳에 쉼터를 마련해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폭염과 한파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