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본격화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청북도가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2일 충주시 엄정면에서 첫 포대벼 수매를 개시하며 연말까지 도내 각 시군 지정 장소에서 매입 일정을 이어간다.

올해 충북도에 배정된 공공비축미곡 총 물량은 3만 2408톤으로, 이는 전국 총매입량의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해 배정 물량이었던 2만 6166톤보다 6242톤이 늘어난 수치다. 충북도는 이미 지난 9월부터 산지유통시설을 통해 산물벼 매입을 순조롭게 진행해 왔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하여 결정된다. 충북도는 출하 농가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 즉시 조곡 40kg 포대당 6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정산금은 쌀값이 확정되는 12월 말까지 전액 지급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수매장 안전 관리와 출하 농가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쌀값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