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군청



[PEDIEN] 평창군이 한국철도공사와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평창군을 포함해 고창군, 순창군, 영암군, 완도군, 하동군 등 총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며, 코레일의 열차 운임 50% 할인 혜택과 각 지자체의 관광 혜택을 결합한 특별한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지역사랑 철도여행' 사업은 자유여행 상품과 협력여행사가 기획한 패키지 상품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연계교통체계 구축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평창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역과 진부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시티투어 버스나 관광택시 등을 활용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여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코레일 측에 평창역과 진부역을 경유하는 열차의 증편과 좌석 공급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 임 부군수는 승차권 확보의 어려움과 여행사들이 관광 상품 운영에 필요한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성원 부군수는 “이번 협약이 더 많은 방문객을 평창으로 이끌고, 이들이 지역 내에서 즐거운 여행과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비 증진을 위해 코레일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지역사랑 철도여행' 사업은 전국적으로 617개의 상품이 운영 중이며, 2024년 8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간 약 5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창군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철도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