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급한 현안 신속 처리 ‘패스트트랙’ 운영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 및 핵심 과제를 한층 더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행정 절차 단축 체계인 ‘패스트트랙’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패스트트랙은 법정 및 필수 절차는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행정 절차의 신속한 병행 처리와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패스트트랙 사업 대상으로는 시정 핵심 과제, 장기 미해결 현안, 기업 민원 등이 우선 지정된다. 이를 위해 전략조정실을 비롯해 사업 부서, 법제·예산·감사·계약, 인·허가 부서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가 구성·운영된다.

실무협의체는 패스트트랙 대상 사업의 행정 절차 전반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한다. 이를 통해 단축 가능한 절차를 파악하고,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의를 거쳐 가장 신속한 처리 방안을 마련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사업은 조례·규칙 입법 과정에서 진행되는 부서 의견 조회, 법제 심사, 성별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병행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입안 준비부터 의회 제출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기존 90일에서 45일 이내로 절반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일상감사 및 계약 심의 역시 우선 처리 및 수시 심의 등의 방식을 통해 전체 소요 기간을 기존 약 55일에서 20일 정도로 대폭 줄인다.

이 외에도 창원시는 사업별 집중 지원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각종 행정 절차 처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패스트트랙 사업 운영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행정 지연을 최소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여 시정 현안을 더욱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