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 거창군연합회, 제주서 군 한마음대회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군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과 제주도 생활개선회 간의 농산물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선진 농업 현장 견학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 회원들은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산물 교류·전달식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거창의 사과, 오미자즙, 딸기잼과 제주의 감귤, 오메기떡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농산물을 서로 소개하고 교환하며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는 두 지역의 농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이어진 일정 동안 회원들은 감귤 농가와 제주 교육농장을 방문하여 실제 농업 현장을 생생하게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활동은 지역의 농업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 나아가 거창 농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또한, 제주시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하는 화합 행사도 진행됐다. 회원들은 서로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거창과 제주 회원 간의 깊은 친목과 굳건한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한마음대회에서는 ‘농작업 안전 365캠페인’이 공동으로 추진되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농업인 안전 리더로서 농작업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세심하게 살피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농작업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농업·농촌 전반의 안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거창과 제주 회원들이 농산물과 농업 현장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간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업인 안전 리더로서 현장 예찰과 홍보 활동에 앞장서 안전한 농작업 환경과 일상 속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 가정,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현재 13개 지회에 3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다양한 회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연구회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