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암군이 '2027~2028 영암방문의 해'를 선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 장을 열었다. 제5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이 지난 3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군민과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고 더 큰 영암의 미래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출발점이 됐다. 기념식에 앞서 고향사랑기부금, 인재육성기금, 천사펀드 기탁식이 진행되었으며, '영암교육아너스클럽 가입식'도 이어졌다.
특히,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전후 영암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데이비드 돌린저 씨에게 명예군민증이 수여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 상생협력과 영암 대외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영암군민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월출인의상'은 김정호 변호사와 하재홍 재경영암읍향우회장이,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은 김건식 국회사무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행정실장이 각각 받았다. 김한모 (주)HM그룹 회장과 삼호사랑강강술래보존회에는 감사패가, 곽찬대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금정면 정기웅, 시종면 백정아 씨는 효행상을 받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027~2028 영암방문의 해 선포식'이었다. 이를 통해 영암은 관광 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영암방문의해추진단 등 관계자들은 지역의 다채로운 관광·문화자원을 적극 홍보하며 방문의 해 성공을 다짐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전시·홍보 부스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마련된 어린이 놀이터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가을 월출산 아래서 영암군민과 향우 여러분을 만나 반갑다”며, “영암방문의해를 계기로 영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찾고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영암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영암군이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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