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35기 장수귀농학교 성공적 마무리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35기 장수귀농학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일, 장수군은 수료식을 갖고 교육 과정을 모두 마친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총 22시간의 집중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도시민과 장수군 전입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등 총 28명이 참여해 전 과정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장수군은 교육생들이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으로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9가지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장수군 귀농·귀촌 정책 안내 △농업의 가치와 체계적인 귀농·귀촌 준비 △귀농창업 및 주택구입자금 활용법 등을 포함했다.

특히, 교육생들이 가장 큰 호응을 보인 프로그램은 귀농·귀촌 선배와의 간담회였다. 이 자리에서 선배들은 정착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실제 영농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전북 귀농귀촌인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과 연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더레드하우스베이커리카페, 장수농촌융복합산업지원사업단, 조이표고버섯농장,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 토마토몬스터 등 5개 지역 경영체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일 경험과 농가 체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맑은 공기와 풍부한 농업 기반을 갖춘 장수군을 찾아주신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수료생들이 장수군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후 지원과 맞춤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인구 유입과 농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