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산 해미면에서 주민들이 직접 내년도 사업을 선정하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즐기는 주민총회가 지난 10월 31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해미면은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번 총회를 개최했다. 접근성을 높인 행사장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 채워졌다.
총회에서는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으로 제안된 총 8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투표가 진행됐다. 치열한 논의 끝에 ‘하루클래스 시즌2’를 포함한 총 4개 사업이 다득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총회는 총 3부로 구성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2부에서는 스트릿 퍼포먼스 합창단 ‘콜링콰이어’가 ‘가시나무’ 등 추억의 노래를 선보이며 감동적인 가을 음악회를 선사했다. 3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0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가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가훈 써주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해미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해 ‘방향제 만들기’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교육분과에서는 ‘하루클래스’에서 배운 핸드드립 커피 시연을 통해 가을의 향을 더했다.
선종숙 해미면주민자치회장은 “올 한 해 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며 더욱 살기 좋은 해미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미면주민자치회는 올해 유휴지 활용 꽃밭 조성, 찾아가는 소규모 집수리 지원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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