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



[PEDIEN] 보성군은 지난 10월 30일, 화재 발생과 다중 운집 인파가 겹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보성다향체육관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보성군을 비롯해 보성소방서, 보성경찰서, 군부대 등 총 11개 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며 역량을 결집했다. 훈련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훈련과 초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토론훈련을 연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화재 진압, 인명 수색 및 구조, 응급환자 이송 작전이 펼쳐졌으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까지 실제와 같은 절차를 점검했다.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 규모와 피해 상황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판단하고, 현장 연락관 파견 등 초기 대응 절차를 면밀히 확인했다.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13개 협업기능반이 참여해 구조·구급, 현장 지원, 교통 통제 등 각 분야별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상호 지원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군청 상황실과 재난 현장 간 실시간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 기관 간 협조 요청이 효과적으로 전달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상철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의 굳건한 협업체계와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