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가 특이·반복민원 대응체계 개선을 위해 추진한 ‘온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 제안 5건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민원 현장 직원의 생생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발굴, 특이·반복민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8월 진행됐다.
총 33건의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금상 1건, 은상 1건, 동상 1건, 장려상 2건이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금상은 ‘온품 공동대응 및 성과보상제 운영’ 이 차지했다. 악성 민원 종결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팀장 및 동료의 공동대응, 피해 직원에 대한 1:1 멘토 지정 등을 제안하며 민원 대응 부담을 개인에게만 전가하지 않고 조직 전체가 책임지는 체계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악성민원, 이제 조직이 대응한다 특이민원 관리체계 구축’ 이 선정됐다. 다방향 CCTV 설치, 스토킹 전화 차단, 사건관리 전담체계 마련, 관리자 책임 강화 등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담았다.
동상은 ‘직원의 안심·안전·안정을 더하는 순천 민원 3安’ 이 선정되어 AI 민원답변 시스템 구축, 데이터베이스 자동 현행화, 반복·특이민원 동행책임제 운영, 민원 심의절차를 통한 사실관계 확인 및 대응방향 설정 등을 제안했다. 이는 민원 대응의 일관성과 체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장려상으로는 ‘민원안심콜 전화대응 시스템 고도화’ 와 ‘이제는 예약하고 만나는 민원, 안심대면 민원 운영체계 구축’ 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제안들을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민원 대응 매뉴얼 개선, 협업 체계 구축,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시책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실질적인 행정 개선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행정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수제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에게는 더욱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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