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가정의 전기안전 살핀다 (장흥군 제공)



[PEDIEN] 장흥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전기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계층 가구의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30일, 장흥군과 한국전기기능장협회는 장동면과 장평면 일대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전기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점검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로 사는 어르신, 시각장애인 등 전기안전 취약계층으로, 장동·장평·유치면에서 각 5가구씩 총 10가구를 선정했다.

한국전기기능장협회 회원 10명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설비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노후된 전등과 차단기를 신속하게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고령의 주민들이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리모컨형 LED 전등을 설치하여 전기안전 확보는 물론 생활 편의성까지 높이는 세심함을 보였다.

이번 전기안전 점검 및 보수 활동은 한국전기기능장협회 회원들의 전문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별도의 사업 예산이 투입되지 않았다. 이는 양 기관이 2024년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이 협력 사업은 2029년 11월까지 5년간 이어질 예정이다.

김일련 한국전기기능장협회 회장은 “취약계층 가구에서는 작은 전기 결함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여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전기 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