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 마지막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 금당지구서 개최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는 2026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표 생활문화 축제인 ‘도심 해방로드, 주말의 광장’을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금당지구에서 개최한다.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왕조2동 주민자치회 행사와 연계하여 금당 KT사거리 일원에서 대규모 거리형 축제로 마련된다.

‘주말의 광장’은 차 없는 도심 거리에서 문화, 예술, 휴식을 즐기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순천시의 대표적인 축제다. 이번 행사는 '히어로'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축제를 함께 만들어 온 시민, 상인,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 소방 등 모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축제는 '히어로' 감성을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자신의 영웅에게 편지를 보내는 ‘주말의 서재’, 추억의 ‘태권브이’ 포토존, 지역 미용학원과 연계한 히어로 분장 체험, 히어로 가면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된다. 또한 축제의 상징인 ‘잔디로드’와 이색적인 ‘핑크로드’가 펼쳐지며, 아이들을 위한 ‘해방놀이터’와 회전목마가 설치되어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식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지식재산 콘텐츠 전시도 열린다. 순천시의 마스코트인 캐릭터 ‘루미뚱이’ 굿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문화도시 사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금당지구의 특색을 살린 세대 공감형 콘텐츠 역시 풍성하게 펼쳐진다.

펑크밴드와 정필링 밴드, 인기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의 공연은 물론, 최여진의 ‘해방줌바’, ‘태군노래자랑’, 왕조2동의 레트로 거리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져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환급 행사도 운영하여 축제 방문객의 소비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권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손훈모 시장은 “한 해 동안 ‘주말의 광장’을 함께 만들어 온 시민과 상인, 관계자 모두가 우리 지역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주말의 광장’을 시민이 있는 곳으로 문화가 찾아가고 그 활기가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순천만의 차별화된 문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