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2026년 제1회 외국인근로자 한마음축제’ 개최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지난 11월 1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6년 제1회 외국인근로자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산시에 거주하는 300여 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의 주요 목적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며,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 내에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데 있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 창작 검무 공연과 키르기스스탄, 필리핀의 이색적인 문화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진 화합 체육대회에서는 총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즐기는 단체 줄다리기와 협동 게임 등이 진행됐다.

체육대회와 더불어 열린 장기자랑 코너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노래와 춤 등 다채로운 재능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개성과 끼를 발산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장 야외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이국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는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시상식을 끝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과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한마음축제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일상과 직장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국적과 문화를 초월하여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교류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