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발주하는 7천만원 이상 관급자재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위원회 운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 운영 방식 개선 이후 9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의 심의를 거쳐 총 7개 사업에 사용될 자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자재들은 도로 및 터널 정비 사업, 관광·문화시설 조성 사업,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등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주요 시설물 건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안건별로 4개 이상의 후보 제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의 절차를 진행했다. 심의는 지역업체 여부, 가격, 수행 능력 등 객관적인 지표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사후관리, 목적 부합성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후보 제품 간 세부 규격 차이로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기 어려운 안건은 부결 후 재심의를 거치는 등 검증 절차를 더욱 까다롭게 적용했다.
여수시는 이러한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의 과정을 통해 특정 제품 편중 선정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이용할 시설물의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세금으로 구매하는 자재인 만큼 가격은 물론 품질과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살펴 최적의 제품을 선정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관급 계약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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