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6년 11월 ‘밀양시민대학’ 개최… 가수 윤형주 초청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밀양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가수 윤형주를 초청해 제331회 밀양시민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밀양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시가 된 노래, 별이 된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시민대학은 통기타 연주와 인문학 강연이 결합된 ‘강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960~70년대 청년 문화의 상징이었던 ‘쎄시봉’의 주역이자 한국 대중음악사의 대표적 인물인 가수 윤형주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형주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육촌 동생이기도 하다. 그는 무대에서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별 헤는 밤’에 얽힌 문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1960년대 통기타 음악이 어떻게 오늘날 세계적인 한국 대중문화로 발전했는지 그 과정을 통기타 연주와 함께 생생하게 선보인다.

아울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밀양아리랑’의 역동적인 ‘흥’과 세계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문화적 자부심을 선사할 계획이다.

밀양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청 미래교육과 평생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밀양시 미래교육과 서연주 과장은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감미로운 통기타 선율 속에서 윤동주의 시와 밀양아리랑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과 활력을 더하는 품격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