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 잇단 흥행…반려동물친화도시 경쟁력 입증 (임실군 제공)



[PEDIEN] 가을철 임실군이 선보인 반려동물 특화 관광 콘텐츠들이 연이어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반려동물친화도시 임실'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졌다.

지난 10월 초 '오수 반려누리 체험'을 시작으로 이달 31일 '제2회 반려동물 동반 오수 할로윈 펫페스타'까지, 임실군은 이동부터 관광, 체험, 캠핑, 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독창적인 펫 관광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번 축제들은 특히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며 임실만의 강력한 관광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국 반려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이번 프로그램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오수 반려누리 체험'은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전문 훈련사의 행동교정 상담과 기본 행동 교육, 반려문화 전시, 이색 반려동물 체험 등을 제공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 반려동물 쉼터 및 홍보관'에서는 반려견 캐리커쳐, 보물찾기, 물품 대여 서비스와 함께 보호동물 입양 상담 및 세계명견 테마랜드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총 21마리의 유기·보호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훈훈한 성과를 거뒀다.

같은 달 9일부터 11일까지는 '임실댕댕 치즈캠핑 및 펫투어'가 2박 3일 캠핑 프로그램과 수도권·경상권 관광객을 위한 당일 버스 펫투어를 결합하여 큰 인기를 누렸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오수의견관광지에서 열린 '가을철 반려견 동반 캠핑축제'는 어질리티, 스피드 러닝, 반려견 토크쇼, 열린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반려인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10월 24일 운행된 전용 관광열차 '임실 댕댕 국화 트레인'에는 반려인 157명과 반려견 119마리가 탑승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 열차는 옥정호 붕어섬과 가을 국화전시를 연계한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며 수도권 반려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월 말에는 '오수의견 캠핑장 할로윈 펫페스타'가 할로윈 거리장식, 페이스페인팅, 펫미용 부스, 음악회 및 마술쇼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는 원광대학교 학생들의 체험부스 운영 참여로 실무 경험을 쌓는 교육적 효과도 거두었다. 임실군은 또한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생명존중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교육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특화 콘텐츠를 확대하고 대학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반려동물 산업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지 관광객의 방문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직결시키는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군은 보호동물 관리 환경 개선을 위해 동물보호센터 신축도 추진한다. 현재 임시시설로 운영 중인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신축 사업에는 농식품부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474㎡ 규모로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선진화된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올가을 선보인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들이 잇따라 큰 흥행을 거두며 전국 반려가족들에게 임실의 아름다운 가을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관광 자원과 펫 산업을 적극 연계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반려동물친화도시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