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족센터,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한걸음’ 성료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가족센터가 관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한걸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31일, 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종료를 알렸다.

202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한걸음’ 프로그램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밀양또래상담자연합회’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교류·화합 활동이 총 3회기 동안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협력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함께 어울려 협동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긍장적인 경험을 쌓았다. 또한,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한걸음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 역시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세심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가족센터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손 과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도 이주배경 가정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