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모종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대신해 학교 안에서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우정을 다지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필수 교육을 함께 받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1교시부터 4교시까지는 반별 교실과 시청각실에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각 교실에서는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영화 관람이 진행됐다. 동시에 시청각실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보호 교육’이 실시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 일과가 시작되는 5교시에는 학급의 단합력을 높이는 반별 협동 게임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게임 시간에는 학생들이 스스로 회의를 거쳐 직접 선정한 ‘가가볼’이 펼쳐져 참여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에 참여한 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떤 게임을 할지 토의해서 정한 가가볼을 직접 하니 훨씬 더 신나고 즐거웠다”며 “야외로 체험학습을 가지 못해 아쉬웠던 마음이 친구들과 함께 웃고 뛰노는 동안 모두 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이어진 편지 쓰기 시간을 통해서는 평소 친구들에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나누며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마지막 6교시에는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는 올바른 방법을 배웠다.
행사를 지켜본 한 교사는 “외부 체험학습을 가지 못해 아쉬워할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스스로 활동을 정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무척 대견했다”며 “오늘 하루가 아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뜻깊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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