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고속철도 이용 불편 해소에 힘 모은다…시민의 이동권·삶의 질 향상 (목포시 제공)



[PEDIEN] 목포시는 고속철도 운행체계 개편 이후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에 열차 운행 개선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일 개편된 운행체계에 따라 수서-목포 구간 KTX 열차 운행 횟수는 기존 18회에서 19회로 1회 늘었다. 그러나 기존 호남고속선 운행 열차 일부가 호남선으로 변경되거나 목포까지 운행하지 않는 열차가 발생하면서 시간대별 이용 여건에 변화가 생겨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목포시는 단순히 전체 운행 횟수 증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필요한 시간대에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는 시간대별 불편 사항과 지역의 철도 이용 수요를 코레일에 전달하고, 시민들의 생활 여건을 반영한 운행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전국 KTX 이용객이 2021년 대비 83.1% 증가한 반면, 공급 좌석은 5.2% 증가에 그치는 등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목포시는 이러한 전국적인 수요 증가 추세와 지역의 구체적인 이용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 이용 환경 개선을 코레일에 건의할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필요한 시간에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하는 것은 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운행 횟수뿐 아니라 시민 개개인이 실제로 겪는 불편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출퇴근, 통학, 진료 등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코레일에 충실히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