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3명이 올해 전국 단위 공모전과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들은 애니메이션, 미술, 무용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대상, 특별상, 은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석모 군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년 학교 밖 청소년 공모전’ 전시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석모 군은 자신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며, 작품의 완성도와 메시지 전달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모 군은 ‘제20회 뷰티풀 환경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환경에 대한 깊은 관심과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진모 군은 평소에도 각종 미술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아왔다.
이모 군은 영남대학교가 주최한 ‘제25회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무용 경진대회’ 힙합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특히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거둔 이번 수상은 이 군에게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경주시는 학업 중단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진로를 설계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검정고시 대비 학습 지원, 자립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이 있다.
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끊임없이 도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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