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시민과 작가, 지역 서점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 31일 도서관 야외마당에서 ‘2026 제5회 경주책인축제’를 개최했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다 모여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명 ‘책인’은 책과 사람, 책에 빠져들다, 경주에 체크인하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이를 상징하는 버튼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독서문화 유공자 감사패 전달,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차례로 이어졌다.
또한 ‘도전 어린이 독서골든벨’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독서 실력을 겨루는 장이 마련되었고, 정세랑·김겨울·이다혜 작가가 참여한 북토크쇼 역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열린 ‘경주북페어’에는 지역 서점과 출판사 20개 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도서를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책갈피 만들기 등 15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어린이 벼룩장터인 ‘작은 책인들의 가게’와 시민 추천도서 전시도 함께 열렸다.
북콘서트와 풍선마술, 샌드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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