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이 지난 11월 1일 '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를 끝으로 '쓰담쓰담 도서관 Ⅱ' 프로그램 운영을 모두 마쳤다. 이 사업은 2026년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석 달간 총 4종류, 8회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이 율곡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사업의 대미를 장식한 '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애니메이션 OST를 클래식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익숙하고 따뜻한 음악이 울려 퍼지며,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콘서트는 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퍼커션으로 구성된 스테이지엠 앙상블 팀이 맡았다. 특히 김천 출신 첼리스트 박성근의 연주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주말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 쉼터로서 율곡도서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율곡도서관은 올해 '쓰담쓰담 도서관 Ⅱ' 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에서 떠나는 건축 산책', '도서관 지혜학교 - 시대를 그린 화가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 미리 도서관'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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