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이방면, 일손 부족 단감 농가 찾아 ‘구슬땀’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 이방면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단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10월 30일, 송곡리 단감 재배 농가에서는 면 직원과 군청 기획예산담당관, 농식품유통과 직원 등 총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확 및 상차, 운반 작업을 도왔다.

농촌 현장은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수급난, 치솟는 인건비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제때 농작물을 수확하지 못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방면은 부서 간의 경계를 넘어선 협업 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바쁜 공무 일정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농가의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내 일처럼 도와준 덕분에 한숨을 덜었다"며 깊은 고마움을 표했다.

이문혁 이방면장은 "수확철에 일손 부족으로 애태우는 농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며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활동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